사무엘하 19:40~20:13

19: 43절... 우리는 임금님께 요구할 권리가 너희보다 열 갑절이나 더 있다. 그런데 어찌하여 너희는 우리를 무시하였느냐? 높으신 임금님을 우리가 다시 모셔와야 되겠다고 맨 먼저 말한 사람이 바로 우리가 아니었느냐?...

20:1절 ... 우리가 다윗에게서 얻을 몫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가 이새의 아들에게서 물려받을 유산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니 이스라엘 사람들아 모두들 자기의 집으로 돌아가자!

요구할 권리, 얻을 몫, 물려받을 유산...이 없기 때문에 모두들 자기의 집으로 돌아가자고 외치고 있습니다. "하나 됨"이 아니라 "분열"을 외치고 있습니다.

나는 주님께 무슨 권리와 자격을 논할 수 있는가? 아무것도, 그 어느 것도 없습니다.

혹여 자신에게 노욕이 생길까봐 두려워 함께 가자고 한 왕의 요청을 거절한 '바르실래'(35~37절) 처럼 하나님 앞에 저를 세웁니다. 나이가 들수록 모든 욕심을 버리고 아버지께 상한 심령으로만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20:10절 ... 다시 찌를 필요도 없이 아마사가 죽었다.

요압이 아무렇지도 않게, 당연한듯 아마사를 죽여버립니다.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칼이 네 집에서 영원토록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삼하12:10) -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져 가는 것을 봅니다.  다윗이 또 반란을 겪게 됩니다.

그럼 나는? 

예수님이 친히 십자가에서 나의 모든 죄를 감당하셨기에 용서의 은혜를 구하기만 하면 됩니다!   

십자가 구원의 은혜를 노래하며 살아가게 해 주세요. 내 삶의 이유가, 내 마음의 중심이  주님이게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