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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님 인사말

    안동용상교회
    담임목사 배요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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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l : 054)821-5514
    E-mail : eucharist68@hanmail.net



    경력
    신림교회 전임 및 부목사
    종암교회 부목사
    현 용상교회 담임목사



    학력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신대원 졸업 (M.Div)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 졸업 (Th.M/구약학)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Th.D) 재학중
    예수전도단(YWAM) '예수제자훈련학교'
    (CDTS,캐나다 밴쿠버) 수료



    저서
    「신림청년이야기」 (2007년 예영커뮤니케이션)
    인 사 말

    icon.jpg 복음의 본질에 충실한 용상 공동체(롬 12:1~2) icon2.jpg

    어려움과 위기가 있을 때,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독일의 시인 괴테는 ’본질을 잃어버리지 않으면, 그 밖의 모든 것을 잃어도 좋다.
    이 말은 본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 말입니다.
    타인이나 주변 상황에 나의 마음을 빼앗기거나 내 인생을 걸지 않고 오롯이 나의 본질을 묵상하며 살아가는 것, 그것이 지혜입니다.

    음악인의 본질은 인기가 아니라 음악입니다.
    의료인의 본질은 돈이 아니라 생명입니다.
    식당의 본질은 내부 인테리어가 아니라, 음식의 질과 맛입니다.
    교회의 본질 또한 크기가 아니라 복음입니다. 십자가의 신앙이죠, 그 본질을 잃으면 어떤 선택도 무의미해집니다.
    아니 오히려 그 선택이 독이 됩니다.
    성도의 본질은 구별됨입니다. 세상은 돈의 힘으로 살지만 성도는 위로부터 내리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사는 것입니다.
    목사의 본질은 복음의 말씀을 제대로 전하는 것입니다.
    마이클 호튼은 <그리스도 없는 기독교>에서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선포되지 않는 교회, 십자가의 은혜가 선포되지 않는 교회, 더 나아가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와는 상관없어진 현대 교회를 고발합니다.
    본질을 놓치면 변질이 일어나게 되고, 변질되면 맛을 잃은 소금이 되어서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2025년 한해 복음의 본질을 담고 있는 <로마서> 말씀을 통해서 본질로 돌아가는 우리 용상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025년 1월 배요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