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분, 수험생 학부모를 위한 30일 묵상과 기도

D13 2021년 11월 5일(금)

<1분 말씀>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누가복음 10:33-34)

<1분 묵상>

태국에서 이뤄진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이들은 tv 나 책 속 주인공의 이타적 행동이 아이들의 친사회적 행동을 증진 시키는데는 별 효과거 없다네요. 오늘 본문은 우리가 잘 아는 <선한 사마라아인의 비유>입니다. 강도를 만나 거의 죽게된 사람을 제사장도 그냥 지나쳐 지나가고, 레위인도 그냥 지나쳐 지나갑니다. 문득 생각해보았습니다. 혹 제사장과 레위인이 자라온 가정환경이 말씀을 지식적으로만 안 나머지, 일상생활에서 위로와 나눔 돕고 보살피는 <모방학습효과>를 불러일으킬만한 환경이 아니지 않았을까요? 

<1분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가정이 나눔과 위로, 공감과 보살핌을 배우는 곳이 되어, 사랑을 받기 보다 나눌 줄 아는 아이들로 자라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함께 웃고 함께 울 줄 아는 자녀들로 자라나도록 함께 하여 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